한국 군부측은 6일, 조선이 이날 재차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국 연(련)합뉴스는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이날 새벽 조선이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부해역에 두차례에 걸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국 군부측이 조선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 정보부문은 발사체 비행거리, 비행속도와 비행고도 등과 관련해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5일, 한국과 미국은 2019년 하반기 합동군사연습을 가동했다. 조선이 재차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한미가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한 데 대한 응답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조선은 각기 7월 25일, 7월 31일, 8월 2일에 발사활동을 진행했다.
7월 16일,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한미가 8월에 진행하기로 한 합동군사연습을 가동하면 조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8/06/c_11248413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