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과 자치현 창립 61주년을 맞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중화민족은 한가정, 중국꿈을 공동 구축하자’를 주제로 전 현 범위에서 공모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림성민족단결진보사업 표창대회에서 장백현 간구자촌당지부 김정익(왼쪽)서기가 성당위 파음조로 서기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당위 통전부와 현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활동은 금년 7월부터 9월초순까지 약 두달 남짓이 진행, 사회조와 학생조를 나누어 조선어와 한어 두가지 문자로 동시에 진행된다. 소재는 시가, 소설, 산문, 이야기, 통신, 보고문학을 위주로 한다.
광범한 작자들이 적극적으로 군중에 심입하고 현실생활에 접근하며 자기의 신변이나 일상 생활가운데서 직접 보고 느낀 민족단결진보 방면의 감동적인 이야기나 모범사적, 선진인물들을 취재하는 것을 적극 고무한다.
전 현 여러 단위와 부문, 향진당위들에서는 민족평등을 적극 수호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한 성공적인 경험과 좋은 방법, 여러 봉사업종들에서 진행하는 문명창구 ‘두가지 언어’사용과 고객을 위한 봉사기능, 군민간의 단결, 여러 민족 인민들의 대단결을 추진하고 조화사회를 구축하는 등 면에서 이룩한 선진경험을 진실하게 반영함으로써 당과 국가의 민족정책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공화국 성립 70주년과 자치현 창립 60여년간의 휘황한 성과를 충분히 구현하게 된다.
김광혜(金光惠) 오효청(吴晓倩)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