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민족대학 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원 원장 문일환의 환영사를 대독하고있는 장백산잡지사 안미영편집
-문일환(중앙민족대학 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원 원장)
무더운 여름날에 중앙민족대학,길림신문사,장백산잡지사,연변작가협회,연변대학에서 공동주최한 《인간과 자연의 대화-남영전 시 세미나》가 장춘에서 성대히 개막되였습니다.저는 주최측을 대표하여 그토록 분망하심에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전문가,학자 여러분들께 열렬한 환영을 표시함과 아울러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남영전은 현 중국문단의 저명한 조선족시인입니다.그는 1971년부터 문학작품창작에 종사하였으며 선후로 15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국내외에서 50여차 상을 받아안았습니다.
남영전은 40여년간의 시창작생애에서 시와 자연을 반영한 많은 우수한 작품을 창작해내여 우리들에게 살아숨쉬는 자연세계를 생생하게 펼쳐보였습니다.
특히 남영전의 토템시는 국내외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는바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남영전시인은 《내가 토템시를 쓰는것은 토템의 관념이 우리들에게 자연은 인류의 어머니이고 자연계의 매 종류의 생물은 모두 인류의 친척이며 벗이라고 말해주기때문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자연을 존경해야 하고 자연을 사랑해야 하며 자연을 자신의 생명의 일부분으로 간주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다시 말하면 남영전의 토템시는 민족문화와 력사만을 노래한것이 아니라 더욱 많이는 대자연의 생태평형에 관심을 갖고있으며 오염되지 않은,순수한 대자연을 찾고있습니다.
남영전은 시 창작에서 순결하고 고상한 정조,완강한 의지력과 생명력을 표현함과 동시에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통일을 보여주었으며 아름다운 화폭을 펼쳐보였습니다.토템시는 남영전의 필묵에서 승화되여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대자연을 노래하는,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시입니다.
본 세미나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서로간 과학연구성과를 교류하면서 남영전시인의《인간과 자연》의 정신을 발양하기 바랍니다.
이번 세미나가 우리들의 시야를 넓히고 토템문화 시 창작과 연구를 추진할것이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사진 유경봉기자 찍음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