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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연내 두 번째 금리 인하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0일 10:30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8일 연방기금금리(FFR) 목표구간을 1.75%에서 2%로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 연준의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로 시장의 예상과 맞아 떨어진다.



  9월18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설을 했다.

  미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7월 이후의 데이터에서 미국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고, 가계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고용 시장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실업률도 낮게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고정자산 투자와 수출이 소폭 약화됐다”면서 “지난 12월 전반적인 통화 인플레이션율 및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률은 2%를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글로벌 형세가 미국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과 온건한 통화 인플레이션 압박을 감안해 미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지만 미국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향후 연방기금 금리률 향배에 대해 미 연준은 미국 경제 형세를 계속 주목하고 미국 경제의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 연준의 이번 금리 인하는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및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응해 미국 경제의 확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연준은 이날 분기 경제 예측을 발표하고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2.2%와 2%, 실업률을 3.7%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연준은 2008년 12월 이후 10년 7개월 만인 지난 7월31일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연방기금 금리 목표구간을 2%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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