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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전 한국 부총리 "중국이 더욱 개방된 태도로 세계와 상생협력하길 기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3일 12:54
 



 황우여 전 한국 부총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0일 산둥(山東) 웨이팡(潍坊)에서 열린 제5회 중일한 산업박람회에 참석한 황우여 전 한국 부총리가 중국망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개혁개방 이후 중국이 이룬 눈부신 발전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이는 중국지도자가 정확한 대내외정책을 제정한 덕분이고 중국국민이 발전과정에서 개방과 교류의 태도를 견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전 부총리는 “10여년 전 많은 사람들은 중국이 여러 사회문제로 발목을 잡힐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오늘날 중국은 경제와 사회발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로써 각국이 품고 있던 의구심이 의심의 여지없이 확실히 풀렸다”고 말했다.

  황 전 부총리는 중국의 여러 도시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특히 선전과 상하이의 발전은 과히 놀랍다. 오늘날 이 두 도시는 세계가 중국을 이해하는 창구가 되었고 향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 전 부총리는 “중국의 발전성과는 중국지도자가 정확한 중장기 대내외정책을 제정한 덕분이자 중국국민이 발전과정에서 개방과 교류의 태도를 견지한 덕분”이라면서 “정책의 안정성이 정책의 실행을 보장하고 국민의 개방적 태도는 세계와의 소통을 촉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부총리는 “중국의 자유무역수호는 세계경제와 민간교류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우리는 현재 지구촌에서 모여 살고 있고 평화적 공존만이 화합 공생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국제사회에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되는 가운데 중국이 흔들림없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것은 세계경제와 민간교류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전 부총리는 “신중국 건립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관대하면 많은 사람을 얻는다’라는 말처럼 중국이 앞으로도 더욱 개방적인 태도로 세계 각국과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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