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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6일 10:40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초청 특강 진행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 전양준(좌) 회장이 박진웅 총영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웨이하이)박영철 기자=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의 초청으로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가 20일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 사무실이 위치한 웨이하이경제기술개발구美年大건강검진센터 플래그숍(旗舰店) 6층 회의실에서 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 전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 전양준 회장은 환영사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청에 응해준 박 총영사에게 회원사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가협회 회원과 웨이하이지역 각 단체 및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도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영사가 아웃리치(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약 1400만명으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65% 배출, 모건 록펠러,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등 많은 거부들을 배출하였다. 유대인은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철저한 경제교육을 시키는데 그중 밥상머리 교육(아버지와의 대회, 워렌 버핏), 잠들기 전 자녀 교육, 자신들의 탁월한 상술을 믿게 하고 약속과 신뢰를 중요시해야 하며 절약 및 검소,소외 계층에 기부를 몸으로 익히게 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기부 천사 1~3위가 유대인 거부인데 이들은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돈을 가치 있게 많이 기부한 사람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유대인들의 대표적인 상술은 첫째 부자를 대상으로 장사하라(부자가 모든 돈의 78% 소유), 둘째 여자를 대상으로 하라(여자는 소비왕국의 주요고객), 셋째 입을 대상으로 하라(먹는 것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죽음. 마시는 것), 넷째 다양한 지식은 사업의 밑천(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역사 등 지식), 다섯째 모든 가치를 돈으로 환산(숫자에 능통해짐, 자금에 대한 사고), 여섯째는 높은 실적의 회사를 만들고 그 회사를 비싼 값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박 총영사는 조선족사회의 경제력 확대에 따라 한인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에 대한 봉사를 시작으로 국내 및 국제에서도 활발하게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금년 1월 23일 웨이하이한인상공회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원덩한국인(상)회 방문, 웨이하이애심여성협회 특강, 기업 방문, 시정부 면담 등 평균 한 달에 한 번꼴로 웨이하이시를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박 총영사는 웨이하이시정부 관계자들과 만날 때마다 한겨레사회의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강연 후 전양준 회장이 웨이하이지역 조선족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 총영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연후 일행은 이번달 16일에 오픈한美年大건강검진센터 플래그숍 내부 시설을 둘러보았다. 웨이하이 고신구에 이어 두번째로 개업한美年大건강검진센터 플래그숍은 류허(刘河) 동사장, 김영매 이사 등 여러 주주들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7일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회의를 열고 전양준 회장, 김영매 수석부회장, 허남수, 정영, 정춘령, 장문철, 이주하, 강미란 부회장 등 새로운 운영진을 선거하였다. 산하에 공익부, 기획부, 문화부, 사무국을 두고 앞으로 운영부, 문화교류부, 홍보부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강혜나, 신정강 변호사 등 2명으로 법률팀을 구성하여 회원사들에 무료 법률자문을 해주고 있다. 운영진은 초심으로 돌아가 웨이하이지역 민족기업의 활설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 하기로 다짐했다.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에는 현재 29명 회원이 있으며 새로운 회원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 가입조건은 반드시 영업집조 법인이어야 한다.

  협회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금년내에 강사 초청 특강, 웨이하이조선족노인 100명 무료 건강검진, 연말 총결 등 여러가지 행사를 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박동일 명예회장, 박정훈 고문, 김영매 수석 부회장 및 회원 외에 웨이하이애심협회 류홍란 회장과 회장단, 웨이하이조선족노인연합회 주원길 회장과 각 분회 회장, 등산팀, 한마음협회 등 웨이하이지역 조선족 단체 회원 도합 5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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