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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 70년만에 약 60배 늘어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08일 10:32
  (흑룡강신문=하얼빈) 신중국 수립 70년간 중국 국민의 소득은 빠르게 증가했다. 2018년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8228위안에 달해 1949년보다 59.2배 신장됐다. ‘돈주머니’가 날이 갈수록 두둑해지면서 사람들의 행복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70년간 중국인의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신중국 수립 초기 가난하고 기초가 약한 나라에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중국인은 경제 기적을 창조했고, 중국인의 소득에도 경천동지할 변화가 나타났다. 1인당 가처분소득은 한 나라 국민의 빈부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신중국 수립 초기,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00위안과 50위안에도 못 미쳤지만 2018년에는 3만9251위안과 1만4617위안으로 증가했다.

  70년간 매년 상승 그래프를 그린 소득 수준 덕에 국민의 소비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1인당 소비지출이 1956년 88위안에서 2018년 1만9853위안으로 신장됐다. 소득 성장이 생활의 질적 제고를 수반했다. 2018년 농촌 주민의 100가구당 휴대전화, 자동차, 에어컨 보유대수는 각각 257대, 22.3대, 65.2대였다. 중국인은 더 이상 먹고 입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여윳돈으로 레저를 즐기거나 여행을 가거나 건강, 힐링하는 데 쓰고 있다.

  국민의 소득 신장은 근면한 노동과 불가분의 관계이며, 국가의 발전과 부강에 힘입은 덕분이다. 향후 중국 경제가 질적 발전으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점이 끊임없이 속출하면서 국민의 소득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생활 수준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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