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정치국위원인 양결지 중앙외사위원회 사무실 주임이 21일 베이징에서 제11회 중미정당대화에 참석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대표단을 회견했습니다.
양결지 위원은 현재 중미관계가 관건적인 단계에 있다며 양국 정당 간의 대화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측이 정당대화플랫폼을 잘 활용해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고 협조, 협력, 안정을 기반으로 하는 중미관계를 함께 추동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측은 미국 양당의 정치적 견해가 다르지만 대표단 구성원들은 모두 미중관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양국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서도록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결지 위원은 또 홍콩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