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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관계자 "연말시한부가 다가온다는 점을 미국에 다시금 상기시키는 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04일 16:2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은 지난 3일 담화를 통해 연말시한부가 다가온다는 점을 미국에 다시금 상기시킨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최대의 인내력을 발휘하여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중대조치들을 깨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선은 올해 12월 말을 미국이 새로운 대조 방안을 제시하는 시한부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일 이태성 부상의 담화를 인용, "우리가 미국에 제시한 연말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선제적인 조치들에 화답하여 움직일 생각은 하지 않고 그 무슨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대화' 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에게 필요한 시간벌이에 매달리고 있다. 미국이 주장하는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대화'란 본질에 있어서 우리를 대화탁에 묶어놓고 국내 정치 정세와 선거에 유리하게 써먹기 위하여 고안해 낸 어리석은 잔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부상은 "우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으며 이제 더는 그런 말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모든 것을 투명성 있게 공개적으로 진행해 온 것처럼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구태여 숨기려 하지 않기에 우리는 연말시한부가 다가온다는 점을 미국에 다시금 상기시키는 바이다"고 말했다.

올 4월,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제14회 최고인민회의 제1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조선은 올해 연말까지 미국의 결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이 양측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롭고 건설적 방안을 제시하기를 촉구했다. 최근 들어, 많은 조선 관계자들은 미국이 대조 적대정책을 먼저 취소하지 않으면 조미대화가 다시 열리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조선이 제시한 최종시한이 아주 임박했다고 수차례 미국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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