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은 (할빈시동력소학교2학년1반)
(흑룡강신문=하얼빈)오늘은 태권도 진급시험을 치는 날입니다. 오늘 진급시험을 위해 나는 3개월 동안 태권도관에서 열심히 배우고 훈련을 했습니다.
태권도 진급시험이 정식으로 시작되자 나는 조금 긴장되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참가한 다른 친구들이 사범님의 구령에 따라 동작을 완성하는 것을 보니 긴장감이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드디여 내 차례가 되였습니다. 나는 정신을 가다듬고 사범님의 구령에 따라 동작을 하나하나 완성하였습니다. 비록 동작을 완성하는 과정에 일부 동작을 여러번 반복한 뒤 합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심사에 순리롭게 통과되였습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송판을 발로 차서 깨뜨리는 종목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사범님께서 몇장을 깰 수 있는가고 물으셨을 때 한장을 선택했지만 사범님께서 동의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여 두장에 도전하기로 하고 발차기를 했는데 생각밖에 단번에 성공했습니다. 사범님께서 3장에 도전할 수 있는가고 하자 나는 싫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 태권도 진급시험은 참으로 나의 의지를 시험하는 과정이였습니다. 오늘 진급시험을 통해 나는 무슨 일이나 노력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였습니다.
/지도교원: 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