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에 책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13일 10:09
  (흑룡강신문=하얼빈)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8일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에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국제방송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대공부대의 하지자데 사령관은 성명에서 미국이 '52곳의 이란 목표물'을 타격, 보복한다고 선포한 후 혁명수비대는 줄곧 '고도의 경계 상태'에 처해 있었다고 하면서 사건 발생 당시 미사일 조작원이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순항 미사일'로 오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작원은 발사여부를 결정할 시간이 10초 밖에 없었으며 또 통신고장 등 문제로하여 최종적으로 불행히 그릇된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하지자데 사령관은 혁명수비대가 일부러 사실의 진상을 숨겼다는 것을 부인하고 그들은 "다만 조사 결과를 기다렸을 뿐이며 그 후 성명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관련 기구가 존재할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을 즉각 전면 조사하고 비극의 재발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란 군부측은 11일 이에 앞서 성명을 발표하고 조난당한 여객기는 이란 군부측에 '의도치 않게' 격추되었으며 사고는 '인간의 실수'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제항공회사의 보잉 737-800 여객기 한대가 8일 아침 테헤란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이륙하여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향발하던 도중 이륙 얼마후 격추되었으며 기내의 167명 승객과 9명의 승무조 인원이 모두 숨졌다.

  이달 3일,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소속의 "쿠드스" 지휘관 가셈 솔레이마니가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밖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되었다.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8일 새벽 미군의 두 이라크 군사기지에 수십 매의 미사일을 발사하여 보복했지만 미국측 인명피해는 조성되지 않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10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