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4월 10일 료녕원주실업그룹유한회사(辽宁远舟实业集团有限公司)는 흑룡강성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 가치가 1만원에 달하는 방역물자를 지원해 민족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지난 4월 7일부터 고중3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재개했다. 비록 졸업반 학생들이 2주간 사용할 방역물자를 미리 준비했지만 수업기간 사생간 돌발상황 대처를 위해 의료 2급 방호복 등 더욱 전문적인 방역물자 장만이 시급한 과제로 불거졌다. 머나먼 타성에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사정을 알게 된 료녕원주실업그룹유한회사는 서슴없이 총 가치가 만원에 달하는 2400개 방호마스크와 20세트 의료 2급 방호복을 우편으로 보내와 설중송탄역할을 톡톡히 했다.
료녕원주실업그룹유한회사 구수파(邱水波)사장은 "나라와 사회의 인재육성 기지인 학교의 일은 작은 일이 없다.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 조선민족은 중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민족인재를 육성하는 민족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사회의 높은 중시와 지지를 받아야 한다. 조선민족교육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줄수 있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같은 국가적 대 재난이 몇번 있는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것이 공산당원으로서 나의 마음이다." 라며 자세를 낮추었다.
료녕원주실업그룹유한회사는 주로 복장가공 및 수출입을 경영하며 기타 분야도 겸영하는 종합성 그룹회사이다. 구사장은 회사를 경영을 하면서 일찍 많은 빈곤가정 학생들의 학업을 후원했고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 예방통제기간 단동시진흥구 방역통제사업에 30만원을 기부했고 생산을 회복한 부분적 기업에 마스크를 지원해 주는 등 꾸준히 사회 공익사업에 헌신해 온 애심사업가이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최덕해교장은 료녕원주그룹의 애심 방역물자를 전달받으면서 료녕원주실업그룹유한회사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구사장같은 애심인사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기에 우리는 이번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서 더욱 큰 신심을 갖게 되였고 당과 국가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사업에 더욱 힘을 몰붓는 것으로 애심인사의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표시했다.
방역기간 상급부문에서는 학교에서 수업을 재개한 후 필요한 마스크 등 방역물자는 학부모, 학교 및 사회 기증 등 경로를 통해 스스로 장만하라고 명확히 요구했다. 이번 료녕원주실업그룹유한회사의 이번 방역물자 지원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 설중송탄역할을 톡톡히 해 수업 재개후의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전교 사생들의 방역신심과 학습열정을 격발시켰고 향후 일정 기간 정상 수업을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
료녕원주실업그룹유한회사 및 구수파사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전염병예방통제기간 민족사업에 기여한 모든 애심인사들께 감사드린다.
/강혜숙, 남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