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16개 중학교, 4151명 초중 3학년 학생 개학을 맞이,전주 초중3학년 학생들 이날 모두 개학
4월22일,몇달간 고느적한 정적속에 잠겨있던 교정들에 봄날의 생기와 더불어 환락의 분위기를 맞이하였다.
이른아침,연길시제10중학교 교정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교문에서 거리를 유지하고 정연하게 줄을 지어 체온을 측정받은 후 질서있게 교수청사로 향하고 있다.
교수청사입구에서 재차 얼굴인식기로 학생신분을 인식하고 손목부위로 자동적으로 체온을 측정한후 학생들은 교실에 들어서기전 마지막으로 체온측정을 받으며 삼엄한 체온측정과정을 모두 통과하면서 홀가분한 모습을 보이였다.
개학을 맞이하여 즐거운 소감을 밝히는 리해은학생.
교실입구에서 9학년3반 리해은학생은 “오매불망 바라고 바라던 개학을 드디여 맞이하게 되여 마음이 매우 설레입니다.그동안 그립던 선생님들과 동학들을 마주하게 되여 매우 반가운 심정이고 이제 고중입시까지 남은 시간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으로 소원성취를 하는것으로 그동안 개학연기로 마음을 태웠던 부모님들에게 보답하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9학년1반 조해연교원은 “오늘 드디여 개학을 맞이하게 되여 매우 감개무량하다. 우리가 소중한 개학을 맞이할수 있게 된것은 주변의 의무일군들을 비롯해 정부와 사회각계의 희생과 피타는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이제 모든 분들이 쌓아온 헌신적인 대가가 헛되지 않게 방역을 가강하고 학생들을 더욱 잘 가르키는것으로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련다.”고 개학을 맞이한 즐거운 심정을 고마움과 함께 털어놓았다.
이 학교 최문일교장은 “오늘 우리 학교 3학년 졸업학년 학생 201명과 공작인원들을 포함해 교직원 60명이 출근하였습니다.”고 언급하면서 개학전, 개학을 위해 상급의 지시정신을 엄격하고도 착실하게 관철집행하면서 행동방안을 세밀하게 짜고 차질없이 모든 준비를 알차고도 까근하게 진행하였다고 부연하였다.
개학첫과당으로 코로나19방역에 관한 동영상을 감상하고 예방수칙을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
이와 함께 “여러차례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각종 응급방안을 원활하게 마련한데서 오늘 학생들이 개학첫날 등교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모든 절차게 비교적 순조롭게 잘 진행되였습니다.앞으로도 방역에서 구멍이 생기지 않게 추호의 소홀함이 없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자동체온기앞에서 체온을 재고있는 학생.
연변 28개 보통고중의 8700명 3학년 학생과 10개 중등전문학교 1036명 졸업학년 학생이 7일 개학한데 이어 이날 연길시10중을 비롯해 연길시의 16개 중학교, 4151명 초중 3학년 학생이 개학,전주 초중 3학년 학생들이 일제히 개학을 맞이하였다. 이에 따라서 초중 기타 학년의 개학을 비롯하여 중소학교 모든 학년의 개학일정이 의사일정으로 눈앞으로 대두하면서 이날 개학은 사회적으로 높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