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련맹(UEFA)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재개를 앞두고 안전을 위한 프로토콜(职业协议)을 공개했다.
유로파리그는 6일 재개했으며 챔피언스리그는 8일 16강 2차전부터 시작한다. 영국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대회를 진행하기 전 UEFA는 31페이지에 달하는 가이드라인(指标)을 구단에 제공했고 선수들에게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재가 있을 수 있다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UEFA측은 “선수들과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 행동을 살펴야 한다. UEFA 경기에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고 전세계 수백만 시청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UEFA는 선수들에게 경기가 끝난 뒤 유니폼을 교환하는 행위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수들에게 셔츠 교환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UEFA의 가이드라인은 A매치를 소화하는 각국 대표팀에도 적용된다. 잉글랜드는 9월 아이슬란드, 단마르크와 맞대결을 소화하며 네이션스리그를 치르는 다른 팀들 역시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한다. 제대로 지침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징계가 따를 것이라는 것이 UEFA의 방침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