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안휘서 홍수 리재민 위문
18일 오후. 안휘성에서 고찰과 조사연구를 하고 있는 습근평 총서기는 부양시 부남현 몽와축홍구 리민촌 서전파장대를 찾아 더위를 무릅쓰고 밭머리에 내려가고 장대 농가에 심입하면서 리재민들을 위문하였다. 마을사람들은 총서기에게 다음과같이 회보했다.“홍수 저수 기간에 모두가 장대에서 살고 있지만 전기가 끊기지 않았고 물을 계속 공급받고 생활용품은 보내주는 사람들이있습니다. 지금 물이 빠지면서 모두들 서둘러 보충파종을 하고 있는 데 물이 빠져나가는 데까지 곡식을 심을 것입니다. 총서기께서 안심하십시오!” 이에 습근평은 기쁘게 말했다. “저는 항상 재해지역 군중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마을사람들의 생산생활이 모두 락착되고 희망이 보이니 내 마음이 든든합니다.”
거리가 깨끗하고 질서정연한 서전파장대 촌민들의 생활모습을 본 습근평은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우공이 산을 옮기고 대우가 물을 다스렸다. 중화민족은 수천년 동안 자연재해와 싸워 소중한 경험을 쌓았는데 우리는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 이 투쟁 과정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법칙에 순응하며 자연과 조화롭게 지내야 한다.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함에 있어서 우리는 재해방지 능력을 높이고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면에서 현대화 수준에 도달하여야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