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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생활 ‘체험’위해 절도한 황당한 녀성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8.28일 10:55



국내 한 녀성이 감옥을 ‘체험’하고 싶어 일부러 범죄 행각을 벌이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최근 상해 청포(青浦)구 인민 검찰에 림모(林)씨가 절도죄로 기소되었다. 이 녀성은 지난 2000년 남편과 리혼한 후 가족과 인연을 끊고 홀로 송강(松江)구로 이사와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평소에도 타인과 왕래가 적고 친한 친구도 없던 이 녀성은 2016년 직장을 퇴직했다. 퇴직 후 무료한 삶을 살고 있던 이 녀성은 자신의 몸 상태도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자 뭔가 새로운 변화를 꿈꿨다.

2019년 12월 림모씨는 자신의 절망적인 생활이 지겨워 주변 환경을 바꾸고 싶어 갑자기 시내의 한 5성급 호텔로 거처를 옮겼다. 자신이 모아둔 돈을 다 쓰게 되면 노숙자로 살던지 아니면 범법 행위를 해 감옥 생활을 할 속셈이었다.

딱 2달 만에 30여만원 돈을 다 쓰고 400원의 방세도 낼 수 없을 정도로 빈털터리가 되자 이 녀성은 드디어 계획을 실행으로 옮겼다.

곧장 금은방으로 간 그녀는 가장 크고 비싼 금팔찌 두 개를 훔쳐 나오다가 경찰에 붙잡혀 관할 파출소로 넘겨졌다. 초범이고 훔친 물건은 바로 주인에게 돌려주어 파출소에서 훈방 조치가 내려졌지만 다음날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드디어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절도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이없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울증인가..치료해야겠네”, “할 말이 없다”며 황당해했고 실제로 수감중인 그녀는 “교도소 생활이 이렇게 힘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자신의 철없는 행동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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