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송원시 중대 교통사고 후속보도] 화물차 탑승자 16명 전부 사망, 대부분 옥수수 수확하러 가던 농민들
10월 4일 5시 40분경, 길림성 부여시 (송원시 소속, 현급) 514 성도 39km 지점에서 18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대형 도로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경형 화물차에 탑승한 16명이 전부 사망하였다. 송원시 관련 부문의 증실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이 옥수수를 수확하러 가던 농민들이였다.
조사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 514 성도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운행하던 소형 화물차 한대가 앞에서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는 농업용 4륜 트럭 꼬리부분과 충돌한 후, 다시 맞은편으로 달려오는 경형 보통 화물차와 충돌했다. 소형 화물차에 탑승한 운전기사를 포함한 2명이 숨지고 4륜 트럭 운전자가 다쳤다.
료해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길림성은 즉시 도로교통을 중점으로 안전생산 감독사업을 전개하고 불법운전, 농업차량에 불법으로 사람을 태우는 등 각종 위법행위를 엄하게 조사함으로써 도로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기사출처 : 신화시각 미니블로그 / 편역: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