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대만구 건설, 홍콩 청년 발전에 새로운 활주로 제공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7일 15:01
  장건종(張建宗)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정무사(司) 사장은 25일, “월항오대만구(粤港澳大灣區) 건설은 홍콩 청년들에게 취업과 사업 발전의 새로운 활주로를 제공했다”며 “(홍콩 청년들은) 이 광대한 플랫폼을 잘 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월항오대만구는 중국에서 개방 정도가 가장 높고 경제 활력이 가장 넘치는 구역 중 하나이다. 또한 인구, 경제 규모와 자원 면에서 모두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다원적인 만 지역이다. 현재 홍콩은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 있는 만큼 새로운 임무와 사명을 다해야 한다. 홍콩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면서 ‘일국량제(一國兩制)’의 독특한 우세에 의지해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고 국가 발전의 대국에 더욱 잘 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러면서 “‘월항오대만구 발전 기획 강요’에 따르면 홍콩과 심수는 대만구의 중심 도시로서 구역 발전의 핵심 엔진과 같다”며 “홍콩과 심수는 각각 우세를 가지고 있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호혜공영할 수 있다. 홍콩과 심수의 심도 있는 경제 교류는 두 지역의 경제 번영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다. 홍콩과 심수는 강자와 강자가 련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홍콩과 심수의 협력을 심화해야 하고 함께 ‘두 도시 경제’를 만들어 같이 대만구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력설했다.

  그는 또 “홍콩 청년들이 국가를 이해하고 국가 발전에 융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지난 2년여간, 특구 정부 청년발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각종 내지 실습, 창업 및 교류 계획을 최적화하고 확대하면서 많은 홍콩 청년들에게 깊이 있고, 폭넓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홍콩 청년들이 현지 문화를 실제로 체험하고 현지 청년과 심도 있게 교류하도록 도왔다. 현재, 매년 평균 6만 명이 넘은 홍콩 청년들과 학생들이 특구 정부의 각 부서들이 개최, 지원, 주도하는 내지 교류 및 실습 계획에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제화 대도시, 홍콩에서 자라는 청년들은 ‘중국어와 영어 쓰기 그리고 광동어, 영어와 중국표준어 말하기’가 가능하며 동방과 서방의 문화를 잘 알고 우수한 글로벌 시야를 보유하고 있는 등 대만구에서 일정한 경쟁적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며 “홍콩 청년들은 몸소 국가 발전과 그 속의 계기를 이해하고 개방, 포용 그리고 선의의 경쟁 태도를 유지하고 자신의 실력을 키우면서 자신의 가치와 경험을 쌓고 장점을 발휘해야 하고 대만구의 이 광대한 플랫폼을 잘 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