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심양한국주행사기간 풍물시장이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심양 서탑에서 개장된다.
심양시정부와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하고 화평구정부와 심양한인(상)회가 주관하는 풍물시장은 중한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중국과 동반자라는 사실을 되새기기 위해 중한우수상품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번 풍물시장에는 이벤트를 위한 특설무대와 상품을 판매할수 있는 180개의 부스가 1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설치된다.
풍물시장 특별전시장은 자동차특별관, 식품음식관, 그리고 생활용품관의 큰 분류로 나뉘여 한국의 제품과 문화를 공유하여 문화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자동차특별관에는 현대, 기아, 쌍룡 등 대기업이 참여하여 자동차를 전시하고 생활용품관에는120여개의 중한기업이 참가하여 우수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식품음식관은 고유 한국 전통음식문화를 즐기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개막식을 비롯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국전통혼례행진, 김치를 직접 담궈 가져갈수 있는 김치담그기체험, 그리고 비빔밥행사 등 각종 이벤트와 태권도시범, 비보이댄스, 평택시허성자예술단, 대전예술단, 인천예전전통국악예술단, 조선족사범학교 에어로빅, 김천문화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하게 된다.
행사진행위원회 관계자는 《풍물시장은 한중문화교류를 위한 큰 장이 될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문화와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