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중국이 유치한 외자 금액이 실행기준으로 8006억 8천만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났으며, 증가폭은 1-9월보다 1.2%포인트 올라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상무부가 16일 전했다.
10월 한 달 전국의 실제 외자 유치액은 818억 7천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했고 7개월 련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10월 업종별로 볼 때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6257억 9천만원을 기록, 전국 실제 외자 유치액의 78.2%를 차지했다. 한편 첨단기술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자상거래 서비스, 전문 기술 서비스, R&D와 디자인 서비스, 과학기술 산업화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3%, 77.9%, 82.1%, 4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