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50km 신형 '부흥호' 렬차가 6일 중국철로 북경국그룹 준고속철 차량기지에 정차해있다.
' 추위에 강한' 시속 350km의 준고속철(動車組·시속 200킬로미터의 고속렬차) 신형 '부흥호'가 6일 중국철로 북경국그룹 차량기지에서 첫 선을 보였다. 렬차에는 크롬 몰디브덴강 볼트와 너트, 자동화 동결방지 브레이크, 방한소재로 만들어진 급배수관 등이 사용됐다. 이러한 기술과 설비 덕분에 령하 40도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현재 렬차는 시범 운행 단계에 들어섰다.
시속 350km 신형 '부흥호' 렬차가 6일 중국철로 북경국그룹 준고속철 차량기지에 정차해있다.
중국철로 북경국그룹 준고속철 차량기지 관계자가 6일 신형 '부흥호' 렬차의 물탱크 주입구와 송수관을 점검하고 있다.
6일 촬영된 신형 '부흥(复兴)호' 렬차의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디스크.
/ 신화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