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북경시 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7월에 북경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6% 상승해 22개월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물가 총 수준 상승폭이 재빨리 반락하는 반면 북경주민들의 소득 성장은 줄지 않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포다 훨씬 높았다.
7월 북경시의 8대류 상품가격지수에서 식품류가격과 거주류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상승폭이 가장 커 각기 5.6%와 3.9%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상승폭이 가장 낮은 분야는 의료보건과 개인용품유로서 0.9%이다.
북경주민들의 소득성장은 경제성장둔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보다 높았다.
1월부터 7월까지 북경도시주민들의 인구당 지배가능수입은 2만1천원에 달해 11.9% 성장하고 농촌주민 인구당 현금수입은 1만1천원에 달해 12.5% 성장했다.
업계는 전국 전반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을 받아 올해 북경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대폭 반등하지 않고 계속 온화한 상승세를 유지할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