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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끼가 보약? “가끔 굶어야 더 건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3.15일 13:50
간헐적 단식·800카로리 섭취하는 ‘단식 모방’

탄수화물·인슐린 조절… 다이어트·성인병 개선

원 푸드 다이어트, 카로리 제한 다이어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저지방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 지중해식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의 종류는 셀 수도 없이 많다. 과거에 다이어트가 주로 몸매 관리나 미용 목적으로 행해졌다면 현재는 미용이 아니라 온갖 성인병의 근원인 비만의 방지에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하지만 좌절감을 맛본다.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다이어트지만 류행하는 다이어트를 무작정 따라 하다 보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체중이 증가한 리유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간헐적 단식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방법으로 최근 비만 전문가들의 학술대회에서 단식을 모방하는 다이어트라는 흥미로운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 대전 선병원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하루 세끼를 시간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보다 가끔씩 식사를 건너뛰고 굶으면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인들은 과거에는 가벼운 간식을 먹긴 했지만 식사는 하루 두차례 했으며 그로 인해 쌀과 같이 비만과 당뇨병의 주범인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면서도 비만과 당뇨병을 흔히 볼 수 없었지만 하루 세끼와 함께 야식까지 즐기게 되면서 비만과 당뇨병 같은 대사 질환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열량이 높은 지방 섭취를 줄이고 열심히 운동하는 것으로 이런 대사 질환들을 극복하려고 했으나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그 리유를 ‘고 인슐린혈증 상태’로 설명한다. 이러한 혈중 인슐린을 낮추기 위해서는 1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과 식사 회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으며 최근 류행하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나 간헐적 단식 또한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장기간 열량 제한을 하는 경우 몸이 그 상황에 적응하여 기초 대사량을 감소시키는 ‘대사 적응’에 도달할 수 있지만 단기간 단식에서는 기초 대사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장기간 연구에서도 단순한 열량 제한 식이가 인슐린 감소에 정체를 보인 반면 간헐적 단식은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감소시킨다.

대부분의 간헐적 단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지만 몸 속의 로페물을 청소하는 ‘자가 포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련속으로 5일 정도의 단식이 필요하며 련속으로 5일을 굶는 것은 사실상 힘들고 심리적인 두려움 또한 매우 크기 때문에 굶는 것과 거의 류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800카로리 정도를 섭취하는 ‘단식모방 다이어트’ 방법이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탄수화물이 너무 적으면 지방 분해 속도는 증가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인 당 독소 등이 몸 속에 루적될 수 있고 탄수화물이 너무 많으면 인슐린을 낮추는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소가 알맞게 배합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추천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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