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가 29일부터 상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적령기 외국적 인사들을 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범위에 포괄시키고 그들의 백신접종 예약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상해교통대학 의학원 부속 인제(仁濟)병원 이탈리아 전직 의사인 주세페 비가제는 올해 년초 인제병원에서 림상 현장 의무인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조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으며 지난 1월 26일에 1회분 백신을 맞았고 2월에 2회분 백신을 접종했다. 그는 전반 접종과정에 아무런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자신은 이미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백신접종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29일부터 앱을 통해 백신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상해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전부 국내산 불활성화 백신이며 두차례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미 중국 사회보장의료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사들은 기타 보험에 가입한 중국 공민들과 동등한 대우를 향유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사들은 자비로 백신접종을 예약할 수 있고 비용은 1회분 인민폐 100원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