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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烏合麒麟의 삽화에 네티즌들 주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30일 10:58
  최근 H&M, 나이키 등 국제의류기업이 신강 목화 불매성명을 발표해 중국에서 광범위한 성토와 불매 캠페인을 유발했다. 3월 27일 오전 만화가 오합기린(烏合麒麟)이 그의 블로그 공식홈페이지에 목화를 주제로 한 최신 작품을 올려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피비린 목화발전계획(Blood Cotton Initiative)이란 제목의 만화에서 그는 흰색의 뾰족한 모자를 쓴 기자와 경찰들이 목화밭에서 허수아비를 둘러싸고 인터뷰하는 장면을 그렸으며 그 뒤에는 바로 신고스럽게 목화를 따는 흑인 노예들이다.

  이 만화는 발표한지 두시간만에 수십만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어떤 네티즌들은 심지어 그 세부적인 것까지 하나 하나 분석했다.



  세부1:이 삽화의 제목은 Blood Cotton Initiative로 첫 영문자모의 약자가 "BCI"이다. 이는 그 전 신강의 목화를 공격하고 먹칠을 한 단체 "Better Cotton Initiative"(더 나은 목화를 위한 계획)의 약자이기도 하다.







  세부2:삽화 중 노예주가 목화의 무게를 재는데 사용한 갈고랑이 모양의 저울은 바로 나이키의 로고와 흡사하다.



  세부3: 흑인 노예를 매단 나무에는 빨간 색의 "HM" 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이는 또 “HELP ME”(구해주세요) 를 의미하기도 한다.



  세부4: 채찍질을 당하고 있는 흑인 노예

  그림 중 뾰족한 흰 모자를 쓴 사람이 흑인 노예를 채찍질 하고 있는 장면이 있다. 이는 당시 흑인 노예들의 피와 눈물로 가득한 진실한 처지를 의미한다.





  세부5:그림 중 뾰족한 흰모자는 바로 악명이 드높은 큐 클럭스 클렌(Ku Klux Klan)의 표지로 이들은 백인지상을 주장하고 유색인종을 차별시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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