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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신구, 개혁 혁신으로 고품질 발전 이끌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1일 10:44
  정위그룹 할빈 신일대재료기술산업단지 프로젝트부에 세워진 ‘6월 28일의 생산 가동 카운트다운(倒计时) 49일’이라고 밝혀진 카운트다운 공시판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길이가 1킬로미터, 너비가 60여미터, 높이가 13미터인 흑룡강 최대 규모로 주목받는 단독 생산직장 건물이 이미 기본적인 틀을 갖추었다.

  지난해 9월 17일 계약을 맺어 투자가 확정된 후 11월 말에 이르러 이미 모든 기초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같은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할빈 신구가 추진하고 있는 ‘승낙하는 즉시로 개공’하는 개혁에 힘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할빈 신구 행정심사허가국의 관계자는 모든 부분에서 심사허가절차를 줄여 심사허가시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정위그룹 흑룡강프로젝트 주석인 류굉씨는 “흑룡강은 겨울이 길지만 ‘승낙하는 즉시로 개공’하는 제도에 힘을 입어 우리는 지난해 겨울철에 들어서기 전에 이미 귀한 시공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16일, 할빈 신구가 국무원의 허가를 거쳐 국가급 신구로 설정된 이래 개혁혁신 면에서 줄곧 먼저 실행하고 시범하면서 화려한 변신을 도모해왔다.

  할빈시위 부서기, 할빈 신구 당공작위원회 서기인 대수륜은 “지난해 년말까지 할빈 신구는 도합 상급이 포치한 175가지 개혁임무를 완수하고 372가지 자주혁신 개혁조치를 출범시켰으며 15가지 개혁이 부동한 령역과 차원에서 복제, 보급돼 흑룡강성 개혁혁신 새 고지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개혁 보너스가 꾸준히 많아지고 발전 활력도 지속적으로 증강됐다.2019년 5월 봉균형과 8명 동료들이 심천에서 할빈 신구에 와서 심천(할빈)산업단지의 건설, 운영작업을 책임졌다. 산업단지 투자개발유한회사 봉균형 총경리는 “우리의 목표는 바로 개혁개방이래 심천이 얻은 성공적인 경험을 빌어 심천의 체제와 메커니즘, 정책체계, 리념 정신 등을 받아들여 새로운 발전을 꾀하는 투자의 땅을 구축하자는데 있다”며 “현재 산업단지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입찰 평가 분리, 신형 산업용지(MO)정책 등을 비롯한 18가지 심천 정책을 시행했는 바 현재까지 단지에서 도합 17.3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완성했고 등록기업도 153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개혁개방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 나라의 유일한 대(对)러시아합작을 주제로 한 국가급 신구로서 5년간 할빈 신구는 국가가 부여한 ‘중러 전면 합작의 중요한 적재구’란 전략적 위치를 둘러싸고 플랫폼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합작 사슬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대외의 개방정도가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도록 했다.

  할빈 신구 관리위원회의 관계자는 “현재 6개 대러시아 합작 플랫폼을 구축했고 전국적으로 첫 중러 다국적 금융서비스센터를 설립했으며 70여개 중러 금융련맹 회원을 발전시켜 설립 초기보다 한배이상 늘어났다”며 “합작내용도 자금결산, 외환거래, 현찰 조달 등 10여개 령역으로 개척,확대했다”고 말했다.



  2019년 8월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가 현판했는 바 그 중요한 구성부분인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이 바로 할빈 신구 내에 자리잡고 있어 러시아를 상대로 한 합작 면에서의 지위가 더욱 뚜렷해졌으며 대외무역 기업에 대한 흡인력도 대대적으로 증강됐다. 통계에 따르면 5년이래 할빈신구의 대외무역수출 총액과 대외무역기업의 수가 각기 18.5배, 12배 늘어났다.

  정책이 좋고 환경이 뛰여났다. 할빈 신구의 흡인력이 날로 증강되고 있다. 2016년 할빈 신구에 입주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할빈 해린과학기술정보기술유한회사는 설립한 당해에 726만원에 달하는 판매수입을 실현했으며 지난해에는 1.1억원을 초과한 것을 알려졌다.

  통계한데 따르면 할빈 신구가 설립한 이래 도합 337개에 달하는 산업 프로젝트를 유치해 협의한 유치금액이 4270억원에 달했는 바 그중 100억원을 초과하는 프로젝트가 10개로 외자유치 프로젝트 수가 늘어났을 뿐더러 품질도 대폭 높아졌다. 이외 정책 면에서 홍보하고 자금을 부축해주는 등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 기업의 과학기술혁신열정을 불러일으켜 할빈 신구내의 국가급 하이테크기술기업이 400개에 달해 동기 대비 52.1% 성장했으며 최근 3년간의 평균 성장률도 35%이상에 달했다.

  할빈 신구 발전과 개혁국의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할빈 신구의 지역생산총액이 동기 대비 21.2% 성장, 고정자산 투자는 54.4% 성장, 8.3억원에 달하는 일반 공공예산수입을 완성해 동기 대비 12.2% 성장했다”며 “다음 단계에 우리는 목적성 있게 견인역할을 할 수 있는 선도기업을 유치해 바이오의약, 식품, 신자재 등 우세산업 글러스터를 육성하는 한편 포동의 발전을 목표로 삼고 심천의 경험을 복제해 개혁혁신으로 할빈 신구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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