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북경에서 열린 로자헤이트(肉孜節: 금식을 마치는 것을 축하하는 이슬람교의 대축제) 리셉션에서 신강(新疆) 위구르(維吾爾)자치구의 아부두러커푸·투무니야쯔(阿不都熱克甫·吐木尼牙孜) 이슬람교협회 회장은 “신강에는 1980~90년대에 세운 이슬람 사원들이 있는데 오랫동안 수리를 하지 않아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행사를 진행할 수가 없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지방정부가 현지 무슬림 군중의 호소와 신청에 따라 도시 빈민촌의 개조, 아름다운 향촌 건설 등과 결합해 이슬람 사원 건축물의 위험 문제를 해결하며 신강 이슬람 사원의 조건이 보편적으로 개선되였다”면서 “수도·전기·가스·난방, 도로, 통신, 방송, TV, 의료위생 등 공공 서비스가 이슬람 사원에까지 확장되면서 무슬림 군중의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신강의 종교·신앙 자유 상황은 과거 어느 력사적 시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다. 이는 사실을 존중하는 사람이라면 부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반(反)중 세력은 마음을 졸이면서 사방에 ‘신강에서 이슬람 사원을 철거하고 있다’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미국과 비교해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는지는 국제 사회가 한눈에 안다”고 말했다. 이어 “신강이 하는 모든 일은 공명정대하며 정정당당하다. 사람들이 신강을 방문해 실제 신강의 모습을 알기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