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아하조선족향 미창구촌 하우스재배로 농민수입 증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27일 10:43
  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미창구촌은 유기농법을 도입한 하우스재배를 발전시켜 촌민소득을 증가하고 친환경 농업과 산업 집약화 발전을 다그치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아하조선족향 동남부에 위치한 미창구촌은 교통이 불편하고 농업 산업화 수준이 락후하며 농민수입이 낮은 촌이였다.

  2019년 촌 구역내의 국가4A급 풍경구 호곡협풍경구가 개발되면서 촌도로가 수선되여 촌민들의 출행난이 해결됐다. 촌은 풍경구에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추세에 대비하여 유기농법을 도입해 하우스재배를 발전시켜 촌민소득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촌은 상급 자금 지지를 받아 60동의 비닐하우스, 15동의 온실하우스를 신축하고 오이·가지·고추·시금치 등 남새를 규모화 재배하는 동시에 실험적으로 온실딸기 등을 재배하여 과일채집체험원을 설치했다.

  또 하우스산업합작사를 설립하여 친환경 농업과 산업 집약화 발전을 다그쳤다. 합작사는 화학비료·독성농약 사용을 엄금하고 공기·수원을 정화한 환경에서 유기비료를 사용했다. 생산한 남새는 주로 현내 상가 및 대형 슈퍼에 공급하는 외에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의 시장까지 판매되고 있다. 유기농 남새 가격은 보통 남새의 3~5배에 달하기에 원가 등 기타 비용을 제외하고 하우스당 수익이 평균 3만원 정도에 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촌 8동의 과일 채집체험원은 일 평균 120~150명의 관광객을 받았으며 매일 40~50kg의 농산품을 판매해 총 50여만원 수익을 기록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40%
50대 2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