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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으로 닭고기 먹는 과학적 리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8.02일 14:27
닭고기 료리는 좋은 보양식이다. 원기를 더해주고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소화력을 강화시키는 식재료다. 영양학적으로도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육류로 꼽힌다.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비만·심혈관 질환이 있어도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기다.

닭고기는 소·돼지고기 등 다른 육류에 비해 근육 섬유가 가늘고 연하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흡수가 잘돼서 소화력이 떨어진 사람도 먹기 좋다. 단백질의 량도 풍부하다. 가슴살은 ‘단백질 덩어리’로 지방 함량이 1.2%로 적다. 돼지고기 삼겹살의 지방 함량은 28.5%, 소고기의 등심은 16.9%다. 비타민B12 등도 풍부해 겨울철 많이 생기는 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협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번 닭고기 같은 가금류를 먹은 사람이 매일 한번 적색육(소·돼지고기)을 먹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19% 낮았다. 지방 성분의 차이 때문이다. 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이 적은데다 동맥경화증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산의 비률이 더 높다. 닭고기의 불포화지방산 비률은 67.1~68.4%로 돼지고기(57.2%~57.3%), 소고기(59.2~58.7%)보다 높다.

닭을 고를 땐 가급적 유통·판매 기간이 짧은 것을 먹는 게 좋다. 수입육은 랭동 상태로 들어와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까지 보통 1~6개월 정도 걸린다. 가정에서도 보관을 짧게 하는 게 좋다. 랭동 상태로 오래 보관하면 닭고기의 맛이 떨어지고 조리시 육즙이 함께 빠져나가 질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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