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8일, 카나다 한 법원이 화웨이 회사 최고재무관 맹만주 인도사건에 대한 1차 심리를 마쳤으나 재결하지 않았다. 2018년 12월 1일, 맹만주가 캐나다에 의해 리유없이 구류된 이후 많은 재판과 변론을 거쳐 사실은 이미 아주 명확해졌다. 미국과 카나다수중에 맹만주가 법을 어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라도 있는 것일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나다는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 카나다는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한편으로는 점잖은 척 하고 있다. 줄곧 ‘인권'과 ‘법치'를 외치던 카나다가 그 어떤 카나다 법률도 위반하지 않았음에도 맹만주를 근 1000일간 구금했는데 그 인권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법치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평소에 다른 나라의 ‘인권 침해'를 가장 비난하기 좋아하는 서방 국가들이 이런 협박과 인권 침해 행위에 직면하면 그 목소리는 어디에 있는가? 그 체면 또한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 모든 가면이 벗겨졌을 때 미국과 카나다의 추한 진면모는 남김없이 드러났다. 맹만주의 사건은 철두철미한 정치사건으로 이 사건을 조작한 미국 정부의 진정한 목적은 중국의 하이테크기업을 탄압하고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저해하려는 것이다. 카나다는 지금 미국의 ‘앞잡이'역할 하고 있다. 당당한 주권국가가 이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얼마나 가증스럽고 또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는 말처럼 아무런 리익도 챙기지 못하면서 더욱 큰 불길에 휩싸여 온몸을 불태우게 된다. 맹만주의 사건에서 카나다측의 처사는 중국과 카나다 관계를 심각한 곤경에 빠뜨리게 했으며 카나다의 국제 이미지와 신망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는데 손해를 본 건 그들 자신이다. 카나다는 벼랑끝에서라도 말고삐를 당겨 주권국가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독립자주정신과 용기로 맹만주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