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깨잎 120장, 무우 200g, 홍고추 8개, 액젓 10숟가락, 고추가루 1/2컵, 매실청 5숟가락, 다진마늘 2~3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소금 약간.
묽은 콩가루 찹쌀풀 1컵 반(물 2컵, 콩가루 1숟가락, 찹쌀가루 1숟가락)
조리방법:
깨잎을 한장 한장 깨끗이 씻어서 소금물에 넣어 절인다.
물우로 뜨지 않도록 돌로 눌러놓고 깨잎을 삭힌다.
소금에 절이는 정도보다 조금 오랜 시간을 담그어 깨잎에 아린 맛이 나지 않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소금물이 너무 싱거우면 깨잎이 상하니 주의.
깨잎이 준비되면 양념을 만든다.
깨잎의 반은 양념한 무우채를 넣어 돌돌 말아서 만들고 반은 양념에 버무리려 한다.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채를 썰고 무우채, 고구마채도 썰어준다.
홍고추채, 무우채, 고구마채, 다진마늘, 고루가루, 액젓, 매실청, 깨를 넣어 먼저 양념을 만든다.
깨잎에 들어갈 무우채의 간은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의 간으로 하는것이 적당하다.
삭힌 깨잎 한장, 한장씩에 양념을 올려서 돌돌 만다.
돌돌 말아 만든 깨잎김치를 밀페용기에 가지런히 담는다.
나머지 깨잎 한장 한장 떼여서 양념을 골고루 무친 후 돌돌 만 깨잎김치와 함께 담는다. 연후 양푼에 있는 양념국물을 부어준다.
손이 많이 간만큼 맛도 별미이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