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과학원 대학 올림픽선수촌 캠퍼스 학생 기숙사의 부분적 환경 검체에서 단백질 토막 양성이 나타났다. 학교는 이미 모든 인원과 환경 검체에 대해 핵산 검사를 시작하였다.
중국과학원 대학 올림픽선수촌 캠퍼스는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해 있다. 기자가 현장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학교 남문에는 이미 여러갈래 경계선이 설치되였고 경찰차 몇대가 대기하고 있었으며 경찰, 경비원 그리고 기타 직원들이 질서 유지에 나섰다.학교에서 이미 모든 인원의 외출을 금지시키다보니 교내 많은 사람들은 란간을 사이두고 주문한 음식과 택배를 넘겨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캠퍼스 내에는 방호복을 입은 방역 종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핵산검사 관련 배치를 안내하고 현장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핵산검사를 받고 있었다.
24일 오후 중국과학원 대학 보위처 처장 조강파는, 중국과학원 대학 올림픽선수촌 캠퍼스 학생아파트의 부분적 환경 검체 검사에서 단백질 토막 양성반응이 나타나 학교에서는 이미 긴급하게 전체 인원과 모든 환경 검체에 대해 핵산검사를 진행했다고 소개하였다. 현재 모든 검체채취 작업은 이미 끝났고 검사는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상황은 북경시에서 통일적으로 통보하게 된다.
학교 서쪽에 위치한 여러 음식점도 이미 영업중지 공지문을 붙였다.
이 학교 동쪽에 위치한 국가동물박물관은 24일 점심 공고를 내 "주변 전염병상황의 영향으로 국가동물박물관은 8월 25일 페관하고 개관 시간은 별도로 통지한다"고 써붙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