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문화콘텐츠와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1443억 달러로, 문화콘텐츠 수출액은 수년간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이 주도적으로 만든 모바일 애니메이션 표준과 디지털 아트 디스플레이 표준 등이 국제 표준으로 확립됐다.
최근 북경에서 열린 제1회 국가문화수출기지포럼에서 중국의 국가문화수출기지 건설에 대한 지원폭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방송총국이 중외 합작 드라마 제작 등 법규를 개정하고, 중외 정부 간 TV 합작 제작을 체결했다. 아울러 인터넷 시청각 선두 기업과 국가 문화수출기지 관련 기업이 해외 플랫폼 구축을 강화하고, 해외 스마트 단말기에 더 많은 국산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9개 문화수출기지가 운영되고 있다. 다음 단계 중국은 기지건설 정례협의체를 구축해 기지 혁신 실천 사례를 제때에 총화하고 기지의 시범적 선도적 역할을 발휘하게 할 방침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