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외교부 대변인이 최근 파키스탄은 코로나19 기원 조사 정치화에 반대하며 코로나19 기원 조사 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인 만큼 과학적인 방법에 따라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키스탄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정보당국이 작성한 코로나19 기원 조사 보고서 관련 질문에 “파키스탄은 다자주의에 결연히 반대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과학에 기반해 일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바이러스 기원 추적 정치화에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대변인은 또 “올해 3월 발표된 중국-WHO 코로나19 기원 조사 합동 연구 보고서는 이미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는 문제에 대해 권위 있고 과학적인 결론을 내렸으므로 인정과 존중을 받고 지켜져야 하며, 이를 다음 단계 전 세계 기원 조사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파키스탄은 WHO와 국제사회가 함께 기원 조사 연구의 과학성과 엄격성을 함께 수호하고 기원 조사 문제를 정치화하는 방법을 배척하며 전 세계 협력 방역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