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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과 독일이 주재하는 아프가니스탄 문제 장관급 화상회의에 불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10일 09:10
  조립견(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과 독일이 주재하는 아프가니스탄문제 장관급 회의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8일,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마스 독일 외교장관이 함께 주재한 22개 국이 참가한 아프가니스탄문제 장관급 화상회의에서는 외국인과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자유롭게 출국하도록 허용하고 기본 인권을 존중할 것을 탈레반에 요구했다. 또 경제와 외교, 정치수단을 동원해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조립견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최근 국제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관련된 다자회의와 창의가 아주 많다며 마땅히 조율을 강화하고 실효에 중시를 돌려 아프가니스탄 정세 발전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미국은 한편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민생복지와 경제재건을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져갈 수 있는 모든 것은 가져가고 가져갈 수 없는 것은 파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카불공항의 레이더 시설과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에게 속하는 항공기마저 빼놓지 않았는데 이는 완전히 강을 건느고 다리를 파괴하는 격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처참함만 남겨놓았다고 일침했다.

  조 대변인은 또 미국은 한편으로는 거액을 써가며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관심을 갖고 있는 몇 만명의 사람을 구출가거나 철수, 안치하면서 수천만명의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의 질고는 본체만체 하고 돈한푼 쓰지 않으며 무책임한 철군으로 초래된 수십만명의 난민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한편으로는 다른 나라에 기본인권을 존중하라고 요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인권유린을 자행하는 악행에 대해 철저히 감추고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새로운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폭로했다.

  조 대변인은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자체의 밀어버릴 수 없는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나라, 특히 아프가니스탄 인국들의 건설적인 노력을 제멋대로 추측하면서 왈가왈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한편으로는 테러를 타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전정부의 착오적인 정책을 이어받아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을 다시 테러리스트에 넣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또다시 이중잣대와 선택성 반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문제에서 중국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수차례 언급하면서 중국의 더 큰 기여를 기대한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은 힘을 모아 중국에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표하고 있는데 그 취지는 전략중심을 전환해 모든 대국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미국의 이런 논리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미국은 국제사회에 명백히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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