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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리콘밸리 '중관촌', 글로벌 과학기술단지 모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30일 15:01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촌이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 산업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관촌은 북경에 16개의 분원을 가지고 있고, 북경 외 지역에 27개의 협력 단지를 건설했다. 그 외에도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지역에 해외련락사무소 19개를 두고 있다. '중국 과학기술 혁신의 근원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슈퍼컴퓨터, 중국어 검색엔진, 인공지능(AI) 칩 등 많은 핵심 기술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레노버는 1984년 중관춘에서 출발해 오늘날 년간 매출액이 4,1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글로벌 하이테크 제조기업으로 발전했다. 양원경(杨元庆) 레노버 회장은 "향후 3년간 과학기술 R&D 투자를 두 배로 늘릴 것"이라며 "각 분야의 스마트화 전환과 중국 정부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 실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허강(许强) 북경시 과학기술위원회 주임도 "북경이 종합형 국가과학센터와 신형 연구개발기관 등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가 전략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북경은 ▷인공지능 ▷량자컴퓨팅 ▷블록체인 ▷바이오기술 등 네 개 분야를 선점하는 데 주력하고 ▷집적회로 산업·연구 일체화 ▷핵심 신소재 ▷핵심 부품 ▷첨단기기·설비 등 네 개 부문에서의 기술 혁신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주임은 "과학기술이 옳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북경이 앞장설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부터 북경시까지 과학기술의 글로벌 협력을 강조하는 가운데 북경 국제과학기술센터의 핵심인 중관촌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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