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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운수는 이렇게 전면 초요사회 위해 봉사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10.14일 20:00
교통의 발달정도는 한 국가의 현대화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6축, 7랑, 8통로”의 국가 종합 립체 교통망의 주요 골조 공간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인구가 백만명 이상의 도시에서의 고속철로 커버률은 95%를 넘었고 인구가 2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의 고속도로 커버률은 98%를 초과, 민용운수공항은 92% 이상의 지급시(地级市)를 커버한다… 18차 당대회 이래 중국은 철도를 주축으로, 도로를 기반으로, 수상운수와 민용항공이 비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는 국가 종합 립체 교통망을 점차 형성하여 초요사회 전면 실현을 위해 봉사하는 튼튼한 토대를 제공했다.

8월 24일, 교통운수부 부장 리소붕 등 책임자들은 국무원보도판공실 소식공개회에서 교통운수 업종이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데서 발휘하는 역할에 대해 상세하게 론술했다.

써비스를 개선하여 군중의 갈수록 높아지는 출행요구에 응답

화물운송자격증 년도정기검사를 받으려면 호적지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주 불편했다. 이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리극강 총리가 절강에서 고찰할 때 녕파 주산항구의 화물차 운전사가 제기한 문제이다. 총리는 그 당시 곧바로 합리한 요구사항에 대해 회답해주어 년내에 문제가 해결되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우리는 도로운수 편민정무 써비스 시스템에 의거하여 새로운 업무지침을 제정, 인쇄발부하였으며 시스템의 처리과정을 최적화하고 업무협동 조사를 조직 전개했는데 현재 이 사항은 이미 시스템의 웹페이지나 위챗 미니프로그램, 휴대전화 App 등을 통해 타성간 통용 취급을 실현했다.” 이 사업의 진전에 대해 리소붕은 이렇게 말했다.

교통 출행에 대한 군중들의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리소붕은 교통운수 부문에서는 곧 4개 방면에서 출행 써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 편리화를 중심으로 발권 써비스 일체화, 수하물 써비스 편리화, 정보자원 공유화를 추진하여 한 정거장에서 승차권 구매, 한장 승차권으로의 통행을 노력하여 실현한다.

-- 쾌속화를 둘러싸고 고속철과 민용항공을 주체로 하는 도시간 쾌속 려객운송 써비스 체계 건설을 강화하고 운송통로 능력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려객운송 써비스와 전자승차권 써비스를 잘 보급한다.

-- 안락화를 중심으로 도시 대중교통 써비스 품질을 공고히 하고 향상시키며 대중교통 체계를 보완하고 궤도교통 체계를 최적화하며 택시 신구 업무 경영방식의 융합, 전환 및 업그레이드 등을추진한다.

-- 보편적 특혜화를 중심으로 도시농촌 려객운송 일체화 발전을 가속화하고 농촌 출행이 이미 ‘통할 수 있고, 다닐 수 있는 것(开得通、走得了)’을 실현한 토대우에 ‘머물 수 있고, 잘 통하는(留得住、通得好)’ 방향으로 전환하여 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출행 시 탈 수 있는 교통이 있도록 보장한다.

“쿠얼반 아저씨가 당나귀를 타고 북경에 갔다는 력사는 영원히 사라졌다.”

초요사회인가 아닌가 하는 관건은 농민을 보아야 한다. 전면적인 초요사회 건설을 실현하려면 교통 기반시설 조건의 개선을 떠날 수 없는데 그중 농촌도로 건설은 인민군중의 일상 출행 개선, 수입 창출 및 수입 증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

“18차 당대회 이래 신축 혹은 개조를 거친 농촌도로는 235.7만키로메터이다. 현재 농촌도로 총길이는 438만키로메터에 달하며 우리 나라 도로 총길이의 84.3%를 차지한다. 지난해 우리는 조건을 갖춘 향진과 행정촌(建制村)에 아스팔트 도로 부설과 객차 개통을 실현했는데 5억이 넘는 농민들이 이 혜택을 누렸다.”고 리소붕은 말했다.

농촌도로는 ‘3농’을 위해 봉사하는 공익성, 기반성 시설이다. 리소붕은 교통운수부는 향진 통 3급 도로 건설을 실시하고 농촌도로 보호유지체제 개혁을 심화하며 현 과 향 촌3급 농촌 물류교점 체계 건설 전면 추진 등 방면 외에도 우리 나라 첫 농촌교통에 관한 행정법규인 《농촌도로조례》의 제정작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데서 민용항공업도 독특한 우세를 발휘했다. 중국민용항공국 부국장 동지의는 3개 조의 데이터를 보충했다.

-- 2020년까지 우리 나라에서 허가증을 발급받은 운수공항은 2012년에 비해 58개 증가한 241개에 달하며 새로 증가한 공항 중 근 50% 가 탈빈곤 지역에 위치, 항공 써비스가 82.6%의 탈빈곤 지역 인구를 커버했다.

-- 2020년까지 전국 항로는 5,581개에 달하여 2012년 대비 3,124개 증가했는데 증가폭이 120%에 달했다.

-- 2020년까지 전국 항공인구수는 3.8억명에 달하고 탈빈곤 지역의 공항 려객 통과량은 2012년의 연인수로 약 2,800만명에서 2019년의 연인수로 7,800만명으로 늘어나 증가폭이 170%를 초과했다. 항공 써비스는 전국 92%의 지방 행정구역과 88%의 인구, 93%의 경제 총량을 커버했다.

“지난해 12월, 신강 우전공항이 통항되면서 우전에서 북경까지의 통행시간이 5시간으로 단축됐다. 이로써 당년에 쿠얼반 아저씨가 당나귀를 타고 북경에 갔다는 력사는 영원히 사라졌다.”고 동지의는 말했다.

과학기술, 록색 발전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탰다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는 과학기술 발전의 도움을 떠날 수 없다.

“빅데이터 예측을 통해 당신이 최근에 구입할 것 같은 일용품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당신의 집 앞 마이크로창고(微仓库)에 미리 상품을 비치해 둘 수 있어 배송 효률이 높아진다.” 국가우정국 국장 마군승은 데이터 구동과 ‘인터넷+’를 중점으로 하여 국가우정국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네트워크, 사물 인터넷 등 선진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는 동시에 우정 택배와 상류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의 긴밀한 융합을 추진하는 것을 통해 지능화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려면 더욱 고효률적인 록색의 발전모식을 구축해야 한다.

“철도 화물운송 시장 점유률은 2017년의 7.8%에서 2020년의 9.8%로 증가했는데 철도 화물운송 증량은 도로가 같은 운송량을 완성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7,000만톤이 넘는 유해성 물질 배출 감축에 해당한다.” 국가철도국 국장 류진방은 현재 전자승차권 전면 커버를 실현하여 종이와 자기매체 자원 소모를 줄이고, 철도 전기화률을 높여 연료 소모량을 낮추는 등 방식을 통해 철도 부문은 생태문명 건설을 촉진하고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록색 발전 모식도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한 공감대를 얻고 있다.

‘지속가능한 교통,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제2차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 교통회의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북경에서 열린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교통과 빈곤 감소 및 퇴치, 지속가능한 교통과 민생, 지속가능한 교통과 록색 발전, 지속가능한 교통과 상호 련결 소통, 지속가능한 교통과 지역 발전• 혁신 발전•안전 발전 등 방면에 초점을 맞추고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새롭고도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리소붕은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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