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의식을 앞두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중앙방송총국 기자의 단독 인터뷰를 받았다. 바흐 위원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은 빙상스포츠 나아가 세계스포츠 발전의 위대한 기회라고 지적했다.
바흐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중국인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3억 중국인의 참여로 글로벌 동계스포츠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북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계스포츠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흐 위원장은 북경동계올림픽 준비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대응 과정에 북경동계올림픽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여 매우 인상적이였고 중국의 효률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나라 선수들도 테스트 경기를 치르고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다며 북경동계올림픽에 대해 충분히 신뢰한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또 도쿄하계올림픽 중계과정에 중앙방송총국이 그 실력과 올림픽 가치관 홍보에 대한 방식을 잘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앙방송총국과 보다 밀접히 협력해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