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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훈” 호평 속 종영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10.27일 09:07
“공화국 훈장" 수상자 8명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공훈(功勳)”이 인기리에 종영했다. 극 중 주인공들의 직업생애에서 “빛나는 순간” 외에도 그들의 내면 이야기와 가정 이야기 역시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드라마는 공감할 수 있는 서사기법으로 “큰 집”과 “작은 집”을 련결시켜 관중들이 일반적인 감정 논리로 대단한 공훈의 길을 리해할 수 있게 했다.

드라마 “공훈”은 8개 부분으로 나뉘어 “공화국훈장” 수상자인 이연년(李延年), 우민(于敏), 신기란(申紀蘭), 손가동(孫家棟), 장부청(張富清), 원륭평(袁隆平), 황욱화(黃旭華), 도유유(屠呦呦)의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 제작에 앞서 정효룡(鄭曉龍) "공훈" 총감독은 8개 인물 서사를 책임진 제작진 모두 관중들이 즐겨보고 공감할 수 있게 시대의 진실한 논리에 부합되면서도 공훈인물의 감정묘사에 충실하도록 합의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관중들이 본 “공훈”에는 주인공들의 생활이야기도 담겨져 있고 그들의 감정선도 잘 처리되어 있다. 모든 과학가들의 성공 이면에는 가족들의 무조건적인 헌신과 기여가 녹아있다.

"사실 이 집에서 당신이 공로자야"라고 우민이 아내에게 한 대사처럼 제작진은 과학가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도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런 생활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있었기에 주인공들과 관중들의 거리가 더 가까워졌고 영웅모범은 초탈한 기호적 상징이 아닌 감정이 풍부한 평범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올해 주선율 작품들이 우후죽순마냥 잇달아 출품되었다. “공훈”은 “산해청(山海情), ”각성연대(覺醒年代)”에 이어 온라인 평점 9점 이상을 받은 걸작이다. 이 작품들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바로 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중국예술연구원 영화TV연구소 조위방 부소장은 현재 영화TV작품이 관중들의 호평을 얻으려면 반드시 관중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감정을 함께 구축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나리오 작가 우비도 “공감”을 실현하려면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점점 많은 영화TV관계자들이 주선율 창작에 몰입하고 있는데 가장 탁월한 시선과 탄탄한 생활 통찰력을 기반으로 주선율 작품을 이야기한다면 작품성이 뚜렷한 작품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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