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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학작품 영화화 각광 받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11.05일 09:04



맥가의 소설을 각색한 동명 드라마 《소문(风声)》.

통속 인터넷소설의 영화화는 현시대 영화, 드라마 창작 가운데서 적지 않은 비률을 차지한다. 그중에는 인기몰이를 한 우수한 작품이 있는가 하면 작품성이 떨어지거나 낮은 평가를 받은 작품도 있다. 하지만 우수한 전통문학작품의 영화화는 일정한 시기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최근 영화계의 각광을 받으며 량성 발전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대부분의 전통문학작품은 시간의 검증을 거쳐 생명력이 인정되였고 영화로 개편되여 성공사례를 거두었음을 많이 보여줬다. 모두 잘 알다싶이 고전소설중 4대 명작이나 《료재지이》 등은 일찍 드라마로 각색되여 성공한 사례이다. 또 《성남의 옛 일들》, 《변성》, 《아Q정전》, 《허무와 옛의 딸들》, 《공을기》, 《4대가 한집에서》, 《포위된 성》, 《림씨네 가게》 등 현대소설도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되였고 그중 일부 작품, 《4대가 한집에서》의 경우 방송 당시 골목마다 다니는 사람이 없이 텅텅 비였을 정도였다.

대부분의 통속 인터넷소설이 상상력에 의해 씌여진, 전기적 색채를 띤 줄거리로 승부수를 던졌다면 전통문학작품은 탄탄한 문학적 기량, 심각한 사상함양, 풍부한 인간의 정감세계, 적극 향상하는 가치선도로 영화제작사나 동영상플랫폼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영화나 드라마의 량질의 내용 발굴에 있어서 최적의 후보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30년간 당대 전통문학작품은 영화나 드라마에 대량의 우수한 내용을 제공했다. 로요의 《평범한 세계》, 서귀상의 《력사의 하늘》, 맥가의 《음해》, 도량의 《량검》, 류정의 《부모애정》, 진충실의 《백록원》, 아래의 《진애락정》 등 우수한 소설을 개편한 동명드라마와 필비우의 《마사지》와 《상해의 옛일들》, 막언의 《붉은 수수》, 맥가의 《소문》 등을 개편한 영화작품들은 모두 소설가들이 튼실한 씨나리오를 제공한 사례이다.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되는 것은 작가들 본연의 창작목적은 아니다. 일부 작가들은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되는 것을 배척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종 시청매개물로서 영화나 드라마가 소설 원작의 강유력한 전파경로임은 의심할 나위 없다. 이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작가들도 긍정하고 있다.

줄거리가 탄탄하고 내용이 알찬 작품이 살아남는다는 점은 영화계에서 공인하는 바이다. 우수한 전통문학작품이 제공하는 풍부한 자양분은 영화나 드라마의 성공을 보장한다. 한부의 진정 우수한 작품, 영화화에 적합한 작품, 좋은 이야기가 있고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소설은 쉽게 영화제작사에 의해 발굴된다. 최근년간 홀배원의 소설을 각색한 《꽃피는 산천》(원작 《향촌 제1서기》)이나 조덕발의 소설을 각색한 《경산력해》(원작 《경산해》) 등에서 보여주다싶이 전통문학작품의 영화화는 전망이 밝다.

영화예술의 빠른 발전은 역으로 문학의 발전을 이끌기도 한다. 《관동에 들어가다》, 《대명왕조 1566》, 《나의 퇀장, 나의 퇀》 등 우수한 극작품들은 동명소설로 씌여지기도 했다. 일부 씨나리오의 구성은 장편소설보다 더 탄탄하고 함축성이 있으며 더욱 생동하게 인물을 부각하기도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문학과 영화, 드라마 작품은 서로 기대고 서로 도우며 발전한다. 전통문학은 영화나 드라마의 중요한 지원력량이며 영화로 각색되는 가운데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위대한 번영의 시대, 량호한 영화창작 환경은 전통문학작품에 보다 큰 성장공간을 마련했다. 백년의 당사 가운데 무수하게 용솟음쳐나온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인물과 이야기, 중화인민공화국 70여년의 발전 성과, 개혁개방 40여년의 거대한 변화, 이것들은 모두 창작일군들에게 있어서 파도 파도 끝이 없는 탄광이며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풍부한 소재이다.

전통문학이 견지하는 사상성과 독특한 기질은 개편된 영화작품에 독특한 매력을 부여한다. 전통문학은 영화작품으로 각색되는 가운데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고 량자는 윈윈하게 된다. 이것은 부동한 쟝르의 예술 사이, 사람과 예술 사이의 아름다운 만남이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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