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외교부: 원전 오염수 배출 엄격하게 법에 따라 처리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12일 09:20
  11월11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지회견을 주재했다.

  일본 스쿠바 대학교의 연구인원이 최근 발표한 연구성과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해양에 류입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미국의 서해안에 흘러갔으며 그중 일부가 다시 북상하여 태평양 최북부의 베링해를 거쳐 7년에서 8년 뒤에 일본 동북부 연안으로 돌아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북빙양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류출된 세슘137이 검출되였다.

  이에 대해 어떻게 론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왕문빈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주의깊게 봤다고 말했다. 일본 전문가의 최신연구성과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산생된 방사성 물질이 이미 전반 북태평양으로 확산됐으며 심지어 북빙양에까지 유입됐다. 이에 앞서 국제 권위적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연안은 세계적으로 해류가 가장 강하다. 후쿠시마원전 오염수가 해양에 배출되면 그중의 방사성 물질은 수년 뒤에 세계 모든 해역에 만연된다.

  왕문빈 대변인은 최근 왕의 국무위원이 제2회 해양협력정비 포럼 개막식에서 연설하면서 원전 오염수 배출 등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법에 따라 처리하여 파란 별이 영원히 맑은 색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후손들에게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남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본에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사를 참답게 청취하고 해양환경과 인류의 건강에 책임지는 태도로 해양에 원전 오염수를 배출하는 그릇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일본은 이익 관련자와 관련 국제기구와 충분하게 협상하고 일치를 달성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함부로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배출해서는 안된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나 일침을 듣고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배우 구혜선의 다음 주 출연을 알리며 예고편이 먼저 공개됐다. 영상 속 MC 이윤지는 "가수, 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말장난도 정도껏" 김호중, 연이은 '증거 인멸 시도' 경찰 이 갈았다

"말장난도 정도껏" 김호중, 연이은 '증거 인멸 시도' 경찰 이 갈았다

사진=나남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계속된 거짓말에 결국 경찰은 걸음걸이까지 정밀 분석 의뢰를 맡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경찰은 김호중의 걸음걸이를 분석하기 위해 CCTV 영상을 전문기관에 보내 정밀 분석 의뢰를 맡길 것이라고

"5집중 1집은 '적자 살림'"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가구도 휘청

"5집중 1집은 '적자 살림'"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가구도 휘청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가구도 휘청…5집중 1집은 '적자 살림'[연합뉴스] 올해 1분기 중산층 가구 5집 중 1집가량은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와 근로소득 감소가 맞물리면서 고소득 가구의 적

"수익금 전액 기부" 뉴진스, 7개 대학축제 모두... 통 큰 결정

"수익금 전액 기부" 뉴진스, 7개 대학축제 모두... 통 큰 결정

뉴진스, 7개 대학축제 무대 수익금 전액 기부한다[연합뉴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2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지난 25일 팬 소통 어플리케이션 '포닝'을 통해 "뉴진스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