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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조선족로인총회 김동진 회장 협찬업체에 감사패 전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27일 15:18
  일전 연태조선족로인총회 김동진 회장이 감사패를 들고 연태시를 일주해 주변의 시선을 끌면서 화제가 됐다.

  원래 사연을 이러했다. 협회에서는 지난 12월9일에 년말총결 및 문예공연을 진행하면서 협회 설립 29주년때 많은 후원을 해준 회원과 한겨례사회 유지들에 전달하고자 공로패와 감사패를 만들었다. 그 중 일부 회원과 단체 대표에게는 9일 당일에 발급되였으나, 나머지 10여개는 여러가지 사연으로 관련자들을 행사에 초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전달하지 못했던 것이다.

  김동진 회장에 따르면 연태조선족로인총회는 산동반도에서 가장 일찍 설립(1992년 6월2일)되였으며 내년이면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산하에는 지부구, 래산구, 개발구, 복산구, 화팅, 금성, 은하수, 룽커우, 예술단 등 9개 지회가 있는데, 각 지회는 회비를 받아 운영되지만 총회는 별도로 회비가 없이 지금까지 연태한겨례사회의 후원으로 행사를 이어왔다고 한다.

  총회에서는 1년에 총회 설립일, 중양절, 교동반도조선족로인친목회, 년말 총회 등 적어도 4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따라서 지난 29년간 총회는 연태복달음향유한회사, 연태팔선골프협회, 연태조선족녀성협회 등 단체와 업체의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근년에 와서 총회는 한겨레사회에 되도록 부담을 적게 주기 위해 총회 설립일 외에는 가능한 관련 업체나 단체를 초청하지 않기로 규정하였다. 이번 감사패 배달도 이런 리유에서 이루어진 일이였다.

  김동진 회장은 우선 지난 10여년간 많은 협찬을 해준 연태복달음향 김영옥 동사장을 찾았다. 김 동사장은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조선족로인들의 행사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 따로 연태한글학교에도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로 들린 곳은 연태리버(理博)천연약물유한회사(태영선 사장)였다. 태영선 사장은 연태조선족로인총회를 비롯해 현지 한겨레사회 행사에 지금까지 10여만 위안에 달하는 물품을 후원하였다.

  이외 김동진 회장은 12월15일과 16일, 21일 3일에 거쳐 고신구와 래산구, 지부구, 개발구, 복산구의 10여개 회사를 찾아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 회장은 지난 6월2일에 진행되였던 총회 설립 29주년 행사에 연태복달음향 김영옥 동사장, 배금애, 띠모임련합회, 김순자, 신만수, 최만복, 김동진, 리용식, 권기종, 한명철, 허건오, 윤송죽, 미치과 리영화 원장, 연태조선족배구협회 강신일 명예회장, 한산옥, 리성진, 래산구 양평, 73소띠모임, 래산구 한라산 식당, 청도조선족로인총회, 위해조선족로인총회, 위해조선족로인협회, 팔선골프협회, 연태조선족녀성협회, 청도소수민족연합회 로인분회, 연태리버천연약물유한회사 태영선 사장, 애터미(중국)유한회사 박병관 법인장, 연태엔젤귀금속, 연태중한륜도, 오희숙, 연태삼구김치 등 단체와 회사 및 개인들이 현금과 물품을 협찬하였다면서 일일히 감사인사를 못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연태삼구김치의 김연숙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총회 및 각 지회 행사에 삼구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다.

  김동진 회장은 “래년에 총회 설립 30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교동반도조선족로인친목회 행사를 겸해 두가지 행사를 하루에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지금까지 많은 후원을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래년에는 수준 높은 산동지역 조선족로인들의 공연이 진행되는바 꼭 행사에 참가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지: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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