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경기는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격렬한 종목 중 하나다. 시합에서 에보나이트 재질의 퍽(아이스하키에서 사용하는 공)은 최고 시속 180km 이상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선수들도 시속 50km 이상 달리기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꼭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구강과 치아가 가장 다치기 쉽다. 북경 동계올림픽 12개 경기장 중에서 아이스하키 경기장에만 치과 의무실이 설치되여 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공식 아이스하키 규칙 2021~2022"에 따르면, 녀자 선수와 18세 이하 청소년 선수는 반드시 얼굴을 보호하는 헬멧을 착용하고, 성인 남자 선수는 규칙 내에서 3가지 형태의 헬맷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 선수들은 시약 확보 및 퍽 방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입 부분이 로출된 헬멧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의 헬멧은 중요한 경기가 있는 경기장에 치과 의무실이 있어야 하는 리유가 된다.
오과송(五棵松) 스포츠센터는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중 하나다. 따라서 경기장에서 불과 35m 떨어진 곳에 특별 설계된 치과 진료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올림픽 의료 서비스의 일부다.
출처: 신화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