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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근 절반 가정 고기소 산업에 참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15일 11:06
‘곡초를 고기로’- 고기소 산업을 발전시켜 향촌진흥 조력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강남진 상흑정자촌은 촌민 183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촌이다. 2021년 돈화시에서 ‘곡초(秸杆)를 고기로 변환 ’ 및 25만마리 고기소산업 프로젝트를 가동한이래 상흑정자촌에서는 근 50% 가구가 고기소산업에 참여했다.



상흑정자촌은 곡초 자원이 풍부하고 생태환경이 량호하며 유구한 고기소 사육력사를 가지고 있다. 이 촌에서는 고기소산업을 촌 집체수입을 올리고 촌민 수입을 높이는 특색 주도 산업으로 확립하고 전력 추진하고 있다. 촌에 옥성축목양식업합작사가 설립된이래 더욱더 자원우세, 기술우세에 의탁해 촌민들을 합작사에 가입하도록 인도하고 있으며 진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합작사의 대출 등 사항을 도와나섰다. 2년간의 쾌속적인 발전을 거쳐 지금은 이미 안정적인 증수를 실현했다.

촌 당지부서기에 의하면 흑정자촌은 경작지 800여헥타르에 자원이 풍부하고 30년의 소 사육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촌의 소는 1000여마리 된다. 전엔 소 사육 력사가 길다해도 사육호가 적고 매우 분산된 상태였다.

이 마을의 당지부서기는 시장조사를 통해 소 사육은 매우 큰 시장 잠재력과 발전공간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7년전에 소 3마리를 사양하던 데로부터 지금은 100마리 넘게 사육하고 있다.

2020년 이 촌의 당지부서기는 사양한 수소 한마리 값을 4만여원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는 소 사육업을 전촌을 이끌 치부의 길로 인정하고 촌당지부위원회, 촌민위원회와 조사연구하고 토의한후 축목양식업합작사를 결성했던 것이다.

“우리 합작사에서는 이미 5채의 우사와 소독실 등 기초 시설 건설을 3500평방메터 완성해 지금 암소 300여마리에 비육소 60여마리를 가지고 있으며 직접 촌민 6가구를 이끌어 소를 위탁 관리, 대리 사육시키고 입고시켜 배당금을 받게 하고 있다. 이제 우리 합작사는 돈화시의 고기소프로젝트 계기를 다잡아 우사 6채를 더 건설하고 더 많은 촌민을 흡수해 들여 사육 규모를 확대하고 힘을 모아 융합 발전으로 사육 원가를 낮추고 고기소산업사슬을 형성해 수입 증가, 치부를 추진할 것이다. ”고 옥성축목양식업합작사 책임자 송장파가 소개했다.

이 촌의 관계자는 “우리는 합작사로 사양호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단히 농업 산업 구성을 최적화해 갈 것이다. 과도한 방목을 방지하고 농촌 생태환경을 개선하며 인축분리(人畜分离)를 실시할 것이다.”면서 상흑정자촌의 앞날에 대해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곡초 고기로 변환 ’프로젝트를 현대화농업을 구축하는 대표적 프로젝트로 구축해 향촌진흥을 조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출처:길림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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