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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수업’ 제2교시, 어떤 재밌는 과학실험 진행했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24일 15:13



‘천궁수업’ 제2교시가 24일 15시 40분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개강했다. 이번 우주수업활동은 우주와 지상 대화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약 45분간 진행된 수업에서 적지강, 왕아평, 엽광부는 서로 보조를 맞추어 미소중력(微重力)환경에서의 우주 '빙설'실험, 액체다리 시범실험, 물과 기름 분리 실험, 물건 던지기 실험을 통해 실험 현상 배후에 있는 과학적 원리를 깊이 있게 설명한 동시에 일부 우주과학시설을 전시하고 우주정거장에서의 업무와 생활 상태를 소개했다. 강의하는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영상통화로 지상 교실의 교원 및 학생들과 서로 교류하기도 했다.

  1년 내내 봄처럼 따뜻한 천궁에서 생성된 ‘얼음’

  이번 수업에 가장 먼저 나선 우주비행사는 역시 왕아평 선생님이였다. 왕아평 선생님은 과포화 아세트산나트리움용액을 리용하여 액체공을 하나 만들었다. 이 액체공은 ‘얼음공’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뜨거운 공이였다.

  빙둔둔 우주에서 공중제비 연출

  우주 물건 던지기 실험에서 특별한 조력자인 빙둔둔이 나타났다. 왕아평 선생님이 우주공간에서 빙둔둔을 던졌더니 빙둔둔은 원래 방향으로 등속(匀速)운동을 했다. 이 지식점을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아마도 ‘재취업’한 빙둔둔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우주정거장에서 물과 기름은 자연적으로 분리되지 않아

  지상에서 물과 기름은 자연적으로 분리되는데 기름이 우에 뜨고 물이 아래로 가라앉는다. 그러나 우주정거장에서는 물과 기름이 자연스럽게 분리되지 않고 원심작용이 있어야 분리가 가능하다.

  우주에서는 액체로 다리를 놓을 수 있어

  미소중력환경에서 액체의 표면장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천궁수업의 액체다리 시범 시험에서 물의 표면장력작용에 의해 두개의 플라스틱판자가 련결되여 우주에서 액체로 다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우주에서는 피부가 좋아질가?

  왕아평은 우주정거장에는 태양빛이 내리쬐지 않고 온도와 습도도 다 적절한 범위 로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소중력환경에서는 체액이 우로 분포되고 피부도 따라서 우로 당겨지기 때문에 우주정거장에서는 피부상태가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우주정거장에서는 스킨 같은 화장품이 흘러나오지 않기에 특정장치로 압출해야 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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