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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준 선물은 청호소 뿐이 아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4.28일 14:56
  2022년은 청호소(靑蒿素, 아르테미시닌)를 발견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50년전 도유유를 대표로 하는 중국 과학가들이 최초로 청호소를 발견하고 성공적으로 추출해 중국이 완전히 말라리아를 없애는데 일조했다. 또 이런 좋은 치료제를 중국은 기꺼이 세계적으로 보급했다.

  전문가 소견에 의하면 청호소는 말라리아 치료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기 편해 국제적으로 환영받고 있다. 따라서 이 치료제로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유럽에서 아메리카까지 많은 생명들을 구원했다. 2000년 이래 세계보건기구는 말라리아 최선 치료제로 청호소류 약물로 정했다. 세계보건기구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청호소로 세계 수백만명의 생명을 구했고 해마다 완치된 환자는 수억명에 달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지역만 놓고 봐도 이미 약 2억 4천명이 청호소의 련합요법 혜택을 보고 있어 아프리카인들은 청호소를 "먼 동방에서 온 특효약"이라고 부르고 있다.

  2021년 년말까지 중국은 개도국을 대상으로 수만명의 말라리아 치료 기술자를 양성했고 30여개 국가에 말라리아 예방치료센터를 세웠으며 72개 개도국에 2만 8천명이 의료팀을 파견했다. "작고 아름다운" 청호소는 중국이 세계에 준 소중한 선물이다. 이는 중국이 광범한 개도국과 함께 상부상조하며 인류보건건강공동체를 구축하려는 책임감을 보여주는 증표이기도 하다.

  청호소 외에 에볼라가 아프리카를 휩쓸었을 때 많은 나라들이 잇달아 전염병 발생 지역에서 철수했지만 중국은 가장 먼저 의료팀을 파견하여 아프리카를 지원하고 가장 먼저 긴급물자를 아프리카에 보냈으며 아프리카 국가와 함께 마지막까지 싸웠던 기억을 아프리카 대중들은 잊지 않고 있다.

  현재 인류는 백년만에 가장 심각한 감염병 대류행 사태를 겪고 있다. 중국은 또 한번 세계에 지원의 손길을 보내 최대 규모의 비상인도주의운동을 펼쳤다. 지금까지 중국은 153개 국가와 15개 국제기구에 수천억개의 방역물자를 제공했고 12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22억도스의 백신을 제공해 "면역차이"를 줄이고 코로나 사태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집트 보건부 부부장인 모하메드 하사니는 중국은 다른 나라에 적극 백신을 지원해주었다며 량국 의료 협력 헤택으로 이집트의 백신 접종률이 70%에 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질병이 인류발전을 제약하는 장애물이 되여서는 안된다. 청호소부터 중국 백신까지 중국은 세계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깨 나란히 분투하는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각 나라는 모두 한배를 타고 있는 운명공동체임을 중국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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