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국제아동절을 맞이하여 5월 30일 오후, 청원만족자치현 현위, 정부 관계자 일행이 청원현조선족학교 4학년 김씨 학생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당과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전했다.
김씨는 일찍 아버지를 잃었고 그의 어머니는 다년간 한국에서 품팔이로 생계를 유지해왔다. 여든 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지적장애인 누나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김씨는 소속 촌으로부터 류재아동으로 지정됐다.
이날 일행은 김씨의 학습, 생활, 신체 상황을 상세하게 료해한 후 어려운 처지에서 더욱 큰 뜻을 품고 분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