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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북 개방의 새 고지 구축 | 다양한 기업 혜택 조치로 전 성 수출입 “동반 성장”에 조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08일 14:12
  동북아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고, 국가 1 류 통상구를 27개 보유하고 있는 흑룡강은 현재 이미 우리나라의 대북 개방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대외무역 발전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할빈 세관은 개방 통로의 원활화, 개방 플랫폼 구축, 통관 효률 향상, 통관 비용 절감 등 방면에서 종합적인 정책을 펴 룡강이 우리나라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는 데 적극 조력하고 있다. 올해 앞 7개월간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증가률이 같은 기간보다 21.5%포인트 높아 전국 6위를 차지했다.

  8월 23일 15대의 버스를 실은 화물선 한척이 가목사시에 위치한 동강 통상구 서쪽항구 항운부두를 서서히 떠났다. 이 화물은 ‘통상구 도착 즉시 적재’하는 방식을 취하여 통관 효률을 현저히 향상시켰다. 화물소속업체인 흑룡강성 해외대리국제무역유한책임회사의 책임자는 “수출 화물의 ‘통상구 도착 즉시 적재’작업 방식으로 항구 물류 작업절차를 줄여 화물이 부두에 도착해서부터 선적까지 평균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하역비용을 40%나 절감하여 원가절감을 극대화했다”며 “올해 들어 화물운송을 대행한 수출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수출 화물의 “통상구 도착 즉시 적재”방식은 사전 신고, 지령에 따른 분류 통관 등의 조치를 통해 세관 통관 화물이 직접 선적돼 출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 자신의 생산계획과 부두에 예약한 통상구 도착시간에 따라 창고 화물 출하 적재를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사전 신고-화물 도착 통관-통상구 도착 즉시 적재”의 절차에 따라 통관 효률을 대폭 제고하여 물류의 “제로 재고”를 실현할 수 있다.

  장굉평(张宏萍) 동강 세관 관장은 “세관에서 통관방식 ‘메뉴’를 제시하면 기업들이 통상구 통관, 전국 통관일체화, 사전 신고, ‘2단계 신고’ 등의 방식을 자률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 ‘부두에서 직접 인도’, ‘통상구 도착 즉시 적재’, ‘수상과 철도 련합 운송’등 작업방식을 통합해 기업의 통관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었다”고 말했다.



  올해 앞 7개월간 동강시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62억 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그 중 수출은 7억 9천만원으로 17배 증가하고, 수입은 54억 7천만원으로 24.8% 증가해 수출입 ‘동반성장’을 이루었다.

  동강 통상구의 성장은 흑룡강성 대외무역의 질 제고와 증량의 축소판일 뿐이다. 할빈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앞 7개월간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450억 6 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9% 증가했고 수출입 증가률이 같은 기간보다 21.5% 포인트 상승했다. 그 중 수출은 15.4% 증가한 273억원, 수입은 1,177억 6천만원으로 36.4% 증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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