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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현 고성진 조선족촌 입쌀 판매 '황금기' 진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18일 12:16
  쌀 가공판매 '황금기'에 접어든 환인만족자치현 고성진 각 조선족촌은 촌민들을 이끌고 쌀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성진은 현재 환인현에서 조선족인구가 가장 많고 벼재배 력사가 길며 재배면적이 가장 큰 향진으로 알려졌다. 와니전자촌 촌부 앞에 세워진 '동북 벼재배 제1촌' 비석이 이곳 200여년 벼재배 력사를 설명해준다.

  2021년 벼재배산업으로 전국 '일촌일품' 시범진으로 선정된 후 고성진은 벼재배산업의 집중화, 표준화, 규모화, 브랜드화 발전전략에 따라 올해 1만무 원생태무공해벼재배구 건설을 추진했다.

  원생태무공해벼재배구는 국가록색무공해쌀가공표준을 엄격히 집행하고 현지 특점에 따라 원생태농법을 도입하여 통일적으로 생산, 가공, 판매를 진행한다. 생산과정중 화학비료, 농약 대신 물리적인 방법과 현대생물제를 리용하여 병충해를 예방퇴치하는 동시에 벼논오리, 논게를 방목사육하여 무공해비료 증가와 살초 효과도 가져온다.

  10여년간 쌀가공장을 페지했던 와니전자촌은 지난해 상급 자금을 쟁취해 쌀가공장을 확건하는 동시에 선진적인 가공설비를 구입하여 공장을 재가동했다.

  올해는 '상아복' 논게쌀상표를 입주시켜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190톤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게밭쌀은 색이 투명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맛이 좋은 등 특점을 갖고 있어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운영을 재개한 촌쌀가공장은 년간 10만원의 집체수입을 창조했고 20명 촌민들의 일자리를 해결했다.

  고성촌의 '부을강'표 무공해 쌀은 지난 2005년에 농업부로부터 록색식품인증서를 받았고 2010년에 'A급' 록색미 검측을 통과했다. 선후로 제1회, 제2회 국제쌀맛감정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10대 량질쌀생산구상 중국구역 종합조 금상을 따냈고 제12회 료녕국제농업박람회 및 제21회 심양국제농업박람회에서 '가장 환영받는 농산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고성촌 록색무공해쌀의 주문량은 이미 1,200톤에 달했다.

  업주구촌은 올해 주로 영양가가 높은 '부석' 무공해 쌀을 가공하는데 주문량은 240톤에 달한다. 현재 가공장에서는 촌민들을 집중시켜 쌀가공을 진행중이다.

  전국 '일촌일품' 시범진에 입선된 후 고성진 각 촌에서 가공한 록색무공해 쌀은 날이 갈수록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특히 전국 1선도시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의 주문계약은 주로 북경, 상해, 호북, 안휘, 광동 등 성시의 판매상들이 찾아와 체결한 것이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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