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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예술학원 창작 민족무용극 <옥수수대지>를 공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22일 10:53



민족무용극 공연의 한장면(사진제공 길림예술학원)

최근, 길림예술학원 국가예술기금 2020년도 대형무대극과 작품창작지원프로젝트인 창작무용극 (玉米大地) 가 장춘에서 정채롭게 공연되였다. 이 극은 중국무용가협회 주석 풍쌍백이 극본을 맡고 길림예술학원의 걸출한 동문이며 국가대극원 부원장인 조철춘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길림예술학원 당위서기 장동항이 프로젝트 책임자를 맡았다.

는 길림예술학원이 대형 무대극 창작 분야에서 새롭게 돌파하고 대담하게 시도한 작품이다. 농업제재를 표현한 무용극인 이 극에서는 옥수수를 선색으로, 송눈평원을 배경으로, 신로세대 농민과 옥수수, 땅 사이에서 발생한 하나하나의 감동적이고 깊은 이야기들을 연출하였는데 흑토지의 견인불발의 봉사정신과 새로운 시대의 가정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은 무용언어로 농민들의 땅에 대한 고수(坚守)를 구가하고 작은 마을의 력사적 격변으로 농촌건설의 새로운 풍모를 찬양하였으며 새 시대 농민형상으로 사회의 진보와 발전을 비춰보였다.

이 극은 창작 기법과 표현 수단에 있어 여러 방면의 예술 혁신을 나타냈다. 허실이 결합된 극본 구조, 현실주의와 랑만주의가 결합된 창작 기법, 동북 특색을 가진 무용 어휘의 운용, 동북 민요 (摇篮曲)를 기초로 한 음악 편곡 창작, 무대우의 령동적인 옥수수 줄기 이미지 도구가 전체 무용극을 관통하여 무용극과 농민, 땅, 옥수수, 량식을 완벽하게 결합시켰다.무용극이 더욱 완벽한 무대효과를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 길림예술학원 뉴미디어학원은 뉴미디어기술과 수단을 충분히 활용하여 무대시각특별효과, 영상, 평면선전 및 무대도구 등 다방면에 착수하여 길림성 특유의 상고대 경관, 장백산주봉 등 신기하고 장관인 아름다운 경치들을 투영배경으로 만들어 무용극에 충격적인 시각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립안, 리허설에서 공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는 거의 2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길림예술학원 무용학원의 사생들은 교수임무를 고품질로 완수해야 했을뿐만아니라 리허설이 순조롭고 능률적으로 진행되도록 보장해야 했는데 모두가 많은 간난신고와 노력을 기울였다.그들은 명절이나 공휴일의 휴식을 포기하고 연장근무하면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탐색속에서 실천하고 실천속에서 학습하고 학습속에서 제고하면서 최종적으로 공연임무를 원만히 완수하였다.

극작가인 풍쌍백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 무용극은 한 북방농민의 아들과 흑토지의 대화이고 ‘옥수수 이삭'과의 대화이다. 이는 전국 각지의 식탁에서 볼수 있는 가장 흔한 물건이다. 극중 할아버지는 옥수수 대지의 충실한 수호자이다. 그의 사랑, 한, 청춘, 격정, 집착, 고집은 모두 혈맥의 춤으로 변하여 옥수수 정령들의 령혼을 련결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 춘생을 연기한 손부박은 “극중 할아버지는 한평생을 옥수수밭에서 일했으며 할아버지의 땅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이 춘생을 감동시켜 그로 하여금 할아버지가 채 완수하지 못한 일을 완수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분투할 것을 결심하게 한다. 다른 무용극과 차이점은 춘생이 이웃집 형님오빠와 같은 인물이라는 것이다. 인물을 더욱 생생하고 진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기 과정에서 동작을 생활화해야 했을뿐만 아니라 무대 표현 형식에도 부합시켜야 했다.”고 말했다./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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